제19대 경북대학교 홍원화 총장의 취임식이 지난 24일 경북대 대강당에서 열렸다.홍 총장은 지난달 21일 제19대 경북대 총장으로 임명됐다. 홍 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대학 구성원들이 보내준 지지와 성원의 의미, 기대를 잘 알고 있고 가늠하기조차 어려운 그 무게를 깊이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열정과 긍지를 가진 사람 중심의 대학,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지식 혁신을 선도하고 우리 지역 공동체와 대한민국의 발전에 기여하는 대학, 기초학문 연구육성과 창의적 융·복합 인재 양성을 통한 세계적인 대학, 그리고 구성원들과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면서 복지가 구현되는 모두가 행복한 경북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홍 총장은 1986년 경북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와세다대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또한 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본부 공학단장, 대통령소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 국민안전처 재난안전기술개발사업단장 등을 지냈다.또 현재 한국대학교육협의회 교육편제단위 표준분류심의위원회 공학계열위원장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4기 기초연구사업추진위원회 위원 등을 맡고 있다. 홍 총장은 경북대에서 1999년부터 공과대학 건축학부 교수로 재임하면서 대외협력처장, 산학연구처장, 공과대학장 등의 보직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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