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이 올해 직업계고 취업률 전국 1위를 차지했다. 29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직업계고 졸업생의 전국 취업률은 50.7%이며 경북교육청은 59.6%로 전국에서 가장 높다.학교 유형별로는 특성화고 55.0%, 마이스터고 78.8%이다. 이번 취업률 통계는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공공 데이터베이스(DB)를 활용해 작성한 것이다.이 통계는 전국 576개 직업계고등학교의 올해 1~2월 졸업자를 대상으로 지난 4월 1일 기준 △국민건강보험공단(건강보험(직장)가입자) △근로복지공단(고용보험가입자) △한국산업인력공단(해외취업자) △농림축산식품부 및 해양수산부(농림·어업종사자)에 등록된 자만 ‘취업자’로 인정한다.임종식 경북교육감은 “경북 직업계고 학생들이 불안정한 일자리가 아닌, 건강보험과 고용보험에 가입되는 안정적인 일자리에서 일하고 있음이 확인됐다”며 “앞으로도 인성과 기술을 겸비한 우수한 기술기능 인재를 양성해 고졸취업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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