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동구가 미분양관리지역에서 해제됐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제52차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지방 8개 지역을 선정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대구 동구가 미분양관리지역에서 해제 되면서 대구 내 미분양관리지역은 없다. 반면 강원도 강릉시는 이번에 미분양관리지역에 편입 되면서 강원도 내 미분양관리지역은 속초시와 강릉시 등 두 곳으로 늘었다. 이밖에도 충남 당진시, 김천시, 경남 밀양·양산·거제·창원시가 미분양관리지역에 해당한다.한편 지난달 말 기준 미분양관리지역의 미분양 주택은 총 9026가구로 전국 미분양 주택 총 2만6703가구의 33.8%를 차지하고 있다.미분양관리지역은 미분양 주택수가 500세대 이상인 시·군·구 중 △미분양 증가 △미분양 해소 저조 △미분양 우려 △모니터링 필요지역 등 4가지 선정기준 중 하나 이상에 해당되면 선정된다.미분양관리지역에서 주거용 오피스텔을 포함한 주택을 공급할 목적으로 사업부지를 매입하려면 분양보증 예비심사를 받아야 한다.이미 토지를 매입한 경우에도 분양보증을 신청하려는 사업자는 분양보증 사전심사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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