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휴게소, 코로나19 방역단계 최고수준 올려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도로공사 경부고속도로 김천(서울방향) 휴게소가 내부 방역을 최고 단계로 끌어올렸다.김천(서울방향)휴게소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증가에 따라 내외부 시설 방역지침을 강화하고 실시간 소독을 한다.고속도로 이용객이 가장 많이 찾는 식당은 테이블에 비말 차단 가림막 설치를 완료하고 띄어 앉기를 의무화했다. 매장 바닥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스티커를 붙였다.공공화장실 역시 한 칸씩 띄워 사용하도록 조치했다.휴게소 내외부에는 코로나19 방역 동참을 호소하는 안내판을 설치했다.방역 관리원은 ‘마스크 착용, 매장내 대화 금지` 등의 문구가 쓰여진 조끼를 입었다.휴게소 내부 입장 시 발열 체크와 전자 출입자명부 작성은 기존과 동일하게 의무화돼 있다.개인위생 관리를 위해 매장 입구 등에 손소독제도 비치했다. 직원 관리도 강화, 집합교육과 회식을 전면 금지하고 발열체크도 하루 2회로 늘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