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다가올 신축년 해맞이 행사를 전면 취소한다고 15일 밝혔다. 새해 첫날 마현산 공원 일원에서 2000여명이 어우러져 기원제, 새해 덕담·떡국 나누기, 각종 문화공연을 즐겼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방역과 시민안전에 우선을 두기로 했다.   장기간 지친 시민들에게 용기와 힘을 전해줄 다양한 해맞이 방안을 찾았으나 최근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2022년을 기약하기로 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코로나19로 시민들과 해맞이를 하지 못해 아쉬움이 크다”면서 “연말연시 모임을 자제하고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