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공사는 지난 16일 경산시 북부동 주민센터를 찾아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쌀, 김치, 라면 등 100만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물품 지원은 2013년부터 2호선승무사업소 경산승무부 기관사들이 자발적으로 매월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양 기관은 물품 후원 정례화를 위해 자원봉사활동 참여협약을 체결하고 연 2회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 행사는 올해로 8년째 이어오고 있다.이외에도 양 기관은 연 4회에 걸쳐 관내 환경정화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절반인 2회만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