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는 코로나19 사전 차단하기 위해 포항시 남구보건소와 협업해 지난 4일부터 사내 의료시설인 건강증진센터 외부에 별도로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감염병 확산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임직원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포스코 직원 뿐만 아니라 그룹사·협력사 등 포항제철소에서 근무하는 직원이라면 누구든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선별진료소는 코로나19 안정화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