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경주박물관장으로 최선주(사진·58)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실장이 임명됐다. 최선주 신임 관장은 전남 고흥 출신으로 전남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홍익대학교 대학원 미술사학과 석사, 전남대 대학원 사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일본 나라국립박물관에서 연수했으며 불교 조각을 전공했다.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박물관 초대 팀장, 국립광주박물관 학예연구실장, 국립춘천박물관장, 국립중앙박물관 아시아부장, 연구기획부장, 미래전략담당관 등을 거친 박물관 기획통이다.최선주 관장은 “경주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박물관을 통해서 찬란했던 신라의 문화와 불교미술의 정수를 느끼는 감동을 전하겠다”면서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 서비스를 확장하고, 민족문화의 전당으로서 역할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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