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가 대구시 주관 ‘공공분야 일자리사업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평가는 2020년 실시한 희망일자리, 지역일자리, 단기일자리, 대구형 일자리 디딤돌사업 총 4가지 일자리사업에 대해 사업참여율, 예산집행률 및 우수사례를 평가한다. 수성구는 지난해 일자리사업에 140억여 원을 들여 183개 사업을 추진했다.코로나19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화·예술인들을 위해 대구에서 유일하게 공연예술분야 지역특성화사업을 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문화·예술인들은 2020 수성못 페스티벌에서 총 11개의 희망일자리 공연팀을 구성, 온라인 및 수성못에 설치된 현장스크린을 통해 언택트 공연을 펼쳤다. 취약계층 및 주민을 위해 공원, 수성아트피아 등을 찾아 다양한 힐링예술음악회를 열고, ‘제2회 수성빛예술제’에서는 희망일자리 수성빛예술제팀이 제작한 다양한 빛작품을 전시했다.미취업 청년들을 위해 행정보조사업 등 청년지원 사업을 실시해 생계 및 일자리 경력 형성을 지원했다.올해는 행복더하기 일자리사업, 신중년을 위한 5070 뉴–챌린지 일자리사업, 대구형 디딤돌 일자리사업 등 다양한 공공일자리사업을 한다.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다양한 공공일자리사업을 추진해 전문성과 차별성을 갖춘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kind=lin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