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5명이 새로 나왔다.17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구미 3명, 포항, 김천, 안동, 상주, 고령 각 2명, 영주와 경산 각 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구미시에서는 지난 15일 확진자(구미 331번)의 접촉자 3명, 포항시에서는 지난 13일 확진자(포항 321번)의 접촉자 2명, 김천시에서는 지난 15일 확진자(김천 96번)의 접촉자 2명이 확진됐다.안동시에서는 지난 15일 A의료기관 확진자(안동 194)의 접촉자 2명, 상주시에서는 지난 15일 확진자(상주 95)의 접촉자 1명, 상주 열방센터 방문자 1명이 확진됐다.고령군에서는 대구 확진자와 접촉해 지난 15일 확진된 `고령 19번`의 접촉자 1명, 확진자 거주 아파트 주민을 대상으로 한 검사에서 1명, 영주시에서는 J의료기관에서 근무하는 종사자 1명, 경산시에서는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1명이 확진됐다.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106명(해외유입 제외), 하루평균 15.1명이 발생했다.전날 240건이 줄어든 2611건의 검사가 있었고 자가격리자는 257명이 늘어난 2383명이다.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17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5명으로 누적 확진자 수는 8147명(해외유입 116명 포함)이다.다른 시·도에서 확진 받고 이관되어 온 환자를 포함하면 대구시가 관리하는 인원은 총 8263명이다.이날 확진자 중 1명은 달서구 소재 어린이집 관련자이며 총 누적 확진자는 16명(경북1명 포함)이다. 동구 지인모임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4명도 확진돼 이 모임의 누적 확진자는 모두 11명이다그 외 일반 기존확진자의 접촉으로 8명(격리해제 전 검사 3명, 접촉자 5명)이 확진됐으며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특히 1명은 감염 신고 후 타 지역으로 이관됐으며 이 확진자에 대해 현재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또 칠곡경북대학교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었던 확진자 1명이 사망했다. 사망자는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실시한 검사에서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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