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동궁원 내방객들에게 최대 33% 까지 가격 낮춘 ‘통 큰 할인 행사’를 하고 영덕군은 설 맞이 영덕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 판매에 나섰다.
▣ 경주 동궁원 최대 33% 할인경주동궁원 내 동궁식물원이 온라인 통합이용권을 구입하면 최대 33%까지 할인해준다.지난해 12월 경주세계자동차박물관과 연계해 온라인 통합이용권 판매를 시작한 경주동궁원이 이번에는 ‘키덜트뮤지엄’까지 연계한 통합이용권을 출시했다.온라인 통합이용권을 구매하면 ‘동궁식물원-경주세계자동차박물관 패키지’정상가에서 최대 31%(△성인 1만8200원→1만3000원 △청소년 1만2000원청소년 8500원 △어린이 1만1000원→7500원)까지 할인된 금액으로 관람이 가능하다.‘동궁식물원-키덜트뮤지엄 패키지’ 정상가에서 최대 33%(△성인 1만3000원→8700원 △청소년 1만1500원→7900원 △어린이 1만원→6900원)까지 할인된 금액으로 관람이 가능하다.김차식 동궁원장은 “이번에 판매되는 온라인 통합이용권은 사랑하는 가족과 연인, 친구들과 함께 경주 보문의 주요 관광지 중 2곳을 알차게 관람할 수 있는 상품으로 구성돼 있어 관광객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온라인 통합이용권은 네이버쇼핑 및 티몬, 쿠팡, 위메프, 11번가 등 15개 웹사이트에서 구매할 수 있다.자세한 사항은 동궁원(054-779-8725)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주동궁원은 지난해부터 이어진 코로나19로 어려운 가운데 LED수국 포토존과 사각 프레임 포토존을 조성하는 등 시민과 관광객의 힐링을 위한 장소를 조성해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 영덕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영덕군은 설 명절을 맞아 영덕사랑상품권(지류·카드형)을 10% 특별할인 판매한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지류형의 경우 18~3월31일까지 40억 규모로, 카드형은 예산범위 내 연중 10% 특별할인 판매한다.지류형은 본인 신분증을 지참해 농협은행 영덕군지부와 지역농축협, 새마을금고, 신협, 수협 등에서 개인 당 월 50만원까지 구입할 수 있다.카드형은 ‘지역상품권 Chak(착)’앱을 다운받아 본인인증을 통해 월 5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지류형과 카드형 모두 구매할 수 있는데 개인은 월 최대 10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사용처는 지류형은 1470곳, 카드형은 1062곳이 있다. 군은 사용 편의를 위해 오는 2월 말까지 ‘찾아가는 영덕사랑상품권 가맹점 모집’을 통해 사용처를 점차 늘린다. 사용처는 지류형은 가맹점 앞에 스티커가 표시돼 있으며, 군청 누리집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카드형은 앱 안에 ‘가맹점 찾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올해 영덕사랑상품권을 100억 규모로 10% 특별할인을 한다.사용자에게는 할인 혜택이, 가맹점은 소득 증가로 이어지는 상품권을 통해 지역상권이 활기를 띄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용찬·김기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