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농협은 설 명절을 대비해 소비자들이 성수품 등 먹거리를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지역 농협 하나로마트를 대상으로 식품안전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오는 2월 11일까지 진행된다.농협 대구검사국과 합동으로 원산지 거짓·허위 표시, 유통기한 임의 연장·변조, 썩거나 상한 상품 진열·판매, 질병 예방 또는 치료 효능 과대광고 표시, 음식물 재사용 등 5대 중점위반사항을 집중 점검한다.대구농협은 오는 2월11일까지를 설 명절 대비 식품안전 특별관리 기간으로 설정하고 식품안전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설 명절 성수품에 대한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농협 전 계통 판매장에서도 자체점검을 실시하고 종사자들에게 안전수칙 교육을 강화하도록 했다.이수환 본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안전한 먹거리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식품안전 및 위생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요구되는 만큼, 농협 판매장을 이용하는 모든 소비자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농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농장에서 식탁까지 식품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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