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군수 김학동이 ‘생명사랑 문화조성’을 위해 경북도서관 1층 열람실 앞에 무인 정신건강검진기를 설치하고 자살예방과 정신건강 증진 도모에 나섰다. 정신건강검진기는 터치스크린 방식으로 간단한 인적사항 입력 후 정신건강․우울/불안․중독․정신증․아동 중 1가지를 선택해 검진을 하면 우울․스트레스 등 군민 누구나 무료로 정신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검사 결과 고위험 군이거나 본인이 상담을 원할 경우 개인정보처리에 동의하면 예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돼 심층 검사와 전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예천군 관계자는 “무인 정신건강검진기를 통해 많은 군민들이 쉽고 간단한 방법으로 서비스를 받아 정신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고 고위험 군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우울감 등 정서적 불안을 겪고 있으신 분들은 정신건강복지센터(650-8035~8039)를 방문해 상담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조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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