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암면은 설 명절을 앞두고 2021년 신규발굴 사업인 “성주에서 GOGO″사업에 탄력을 더하며 소외계층 방문복지 사업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성주군은 한층 강화된 복지서비스를 위한 “성주에서 GOGO사업”은 사회복지사와 방문간호사가 한 팀이 되어 자칫 소외되기 쉬운 기초생활 수급자 및 취약계층 가구를 직접 찾아가 주거안정, 생활불편사항, 건강상태 체크 등 맞춤형 간호서비스를 제공하며 가족같은 마음으로 건강과 복지를 한방에 해결하는 원스톱 서비스로 취약계층 생활안정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며 군민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순항하고 있다.
오늘 찾아 뵌 93세의 독거 어르신은 코로나 이후 쓸쓸하고 외롭게 지내며 몸이 아파도 병원가기가 힘들어 걱정이 태산이었는데, 딸 같은 직원들이 매번 찾아와주고 있어, 이제는 문 두드리는 소리만 들어도 버선발로 뛰어 나간다”며 두 손을 꼬옥 잡으며 반갑게 맞아 주셨다.
백대흠 용암면장은 “연로하신 어르신들이 혼자 쓸쓸히 지내시는 걸 볼 때마다 복지행정의 중요성을 더욱 더 실감하게 된다”며 관내 외진 곳 까지 더욱 더 촘촘히 살펴 복지사각 ZERO화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노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