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문경에코랄라 내 석탄박물관 은성갱도에 실감콘텐츠를 신규 개발해 오는 11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문경석탄박물관 은성갱도 실감콘텐츠는 실제 갱도에서 광부의 하루를 체험하는 융·복합콘텐츠로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의 한국판 뉴딜 사업 일환으로 추진된 공립박물관·미술관 실감콘텐츠 제작 및 활용 사업에 경상북도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되어 개발하게 되었다 문경석탄박물관 은성갱도 실감콘텐츠는 석탄을 캐던 실제 갱도 공간, 홀로그램, 증강현실 등 첨단 기술, 광부의 친구 등 창작 뮤지컬 예술의  3가지 요소를 결합해 눈앞에 나타난 광부들과 함께 탄광 탐험을 떠날 수 있도록 콘텐츠 기획자, 영상감독, 시나리오작가, 작곡가, 뮤지컬 배우, 시스템엔지니어 등 수많은 전문가들이 참여해 기존 박물관에서는 볼 수 없는 새로운 신(新)한류 콘텐츠를 선보인다. 관람객들은 기존 전시물과 더불어 총 7개의 신규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석탄을 캐는 과정을 선배 광부와 연탄 캐릭터 탄이를 따라가며 체험하게 되며 특히, ‘꿈을 캐러 가는 길 400km’ 코너는 가족을 위해 더 깊은 갱도 속으로 찾아 들어가는 광부들의 애환을 창작 뮤지컬과 갱도 3개의 벽면을 활용한 프로젝션 맵핑 기술을 이용해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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