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배달 앱으로 4번 결제하면 1만원 환급해주는 비대면 외식할인 지원 사업을 21일 마감한다고 15일 밝혔다.카드사를 통한 행사 참여 응모는 16일 자정까지다. 카드사 응모를 완료한 국민이 21일까지 배달 앱을 이용해 외식을 하는 경우에는 실적이 인정된다. 행사 종료 후 올해 사업 추진 시 기존 응모 및 결제 내역 등은 그대로 인정할 방침이다.농식품부에 따르면 7일 기준 이번 행사에 총 548만명이 응모해 1324만건(2만원 이상)을 결제했으며 이 중 목표실적 4회 달성은 225만건으로 나타났다.농식품부는 현재 진행 중인 사업이 마감되면 보완사항을 파악해 사업 내용을 개선하기로 했다. 현재 배달 앱을 통한 외식 실적만 인정하는 것을 방문 외식도 함께 진행할 수 있도록 방역 당국과 협의하는 등 준비를 거쳐 올해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올해 예산 규모는 전년보다 2배 확대된 총 660억원이며 지역 화폐 및 공공 배달 앱 등이 행사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협의할 예정이다.노수현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업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올해도 외식 할인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월사업 마감과 다음 사업 추진 시에도 국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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