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경상북도 공모사업인 2021년 소득작목 육성지원사업 (시군전략프로젝트)에 선정되어 사업비 4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상기 사업은 지자체에서 주력으로 육성하고자 하는 작목을 전략프로젝트 계획을 세워 육성하는 사업으로, 영천시는 영천미래한방산업영농조합에서 약용작물 쌈 채소 스마트팜 설치 사업을 신청해 사업대상자로 선정되었다.
공모사업에 선정된 영천미래한방산업영농조합법인은 올해 내재해형 연동하우스(1,350㎡) 및 스마트팜 시설․장비를 설치해 약용작물 중 일반 채소 대비 고가에 거래되며, 쌈 채소로 이용할 수 있는 당귀(자궁기능조절), 방풍(중풍예방,) 곰취(폐암예방) 등 기능성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 쌈 채소를 스마트팜을 활용해 연중 생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웰빙 먹거리 수요가 크게 증가하는 추세에, 약용작물 쌈 채소 스마트팜 조성 계획이 평가위원으로부터 좋은 점수를 받았다”고 전했다. 최은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