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KB국민은행 문경지점(점촌1동 소재)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신규 설치하고 KB국민은행 문경지점과 15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무인민원발급기 설치를 통해 금융업무 관련 서류 발급을 위해 주민센터를 이중 방문해야 하는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는 등 구비서류 발급 편의를 제공하며, 작년에 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늘고 있는 비대면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시민들의 민원행정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무인민원발급기는 주민등록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국세·지방세완납증명서, 토지·건축물대장 등 88종의 증명서를 신분증 없이 주민등록번호와 지문인식을 통해 민원창구보다 최대 50% 감면된 수수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
현재 시는 △점촌3동 행정복지센터(2013년), △점촌5동 행정복지센터(2013년), △문경읍 행정복지센터(2017년), △마성면 행정복지센터(2018년), △문경 운전면허시험장(2019년), △문경시청 외부(2019년), △문경시 보건소(2019년), △NH농협은행 문경시지부(2020년)에 총 8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 중이다.
이은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