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예천군청 앞 광장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헌혈 참여자가 감소하자 원활한 혈액 수급을 위해 헌혈 운동을 전개한다.
이번 헌혈운동은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과 연계해 공직자를 비롯한 각 기관단체, 개인 등을 대상으로 헌혈 참여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헌혈 대상자는 만16세 이상 69세 이하(남자 50kg 이상, 여자 45kg 이상) 신체 건강한 사람이면 신분증 지참 후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나 해외여행을 다녀왔을 경우 입국 후 1개월이 경과해야 가능하며 건강하고 안전한 헌혈을 위해 전날 과음, 과로를 피하고 충분한 수면을 취해야 한다. 예천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헌혈 제한 사항이 많아지면서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헌혈 동참이 더욱 절실한 상황”이라며 “생명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헌혈 운동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