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공사와 푸른청신경과의원은 지난 19일 2호선 신매역에서 멜로디 건강기부계단을 통해 적립된 기부금 1천만 원을 삼성서울병원 소아암센터에 기부하는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신매역 건강기부계단은 지난 2019년에 양 기관간 체결한「건강기부계단 설치․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조성됐다. 계단 이용시 1회당 10원의 기부금이 적립되며, 연간 누적된 이용자 수만큼 금액으로 환산해 매년 소아암센터에 기부해 오고 있다.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 홍승활은“도시철도 건강기부계단을 이용하면 건강도 지킬 수 있고 기부문화에도 동참할 수 있다”라며“앞으로도 도시철도를 많이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