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은 2022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 계획을 발표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고입전형 기본계획 발표에 따라 대구지역 내 중학교(고령군 다산면 소재 중학교 포함)는 학사일정을 조정해 교육과정에 반영하고 96개의 고등학교는 전기와 후기로 나눠 학생 모집을 위한 입학전형 요강을 수립하고 홍보를 시작하게 된다.올해 주요 변경사항은 △영재학교 지역인재 우선제도 도입 및 영재학교 간 이중지원 금지 △기존 1, 2단계에만 권고하던 상피제를 3단계(지리정보 배정)까지 반영 △국가보훈대상자 자녀(교육지원대상자)의 추첨배정고 선발 시 모집 정원의 3%범위 내에서 정원외 선발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봉사활동 기준 만점(5점) 시수를 5시간으로 결정 등이다.2020학년도는 코로나19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돼 교육부 지침에 따라 한시적으로 시수와 상관없이 만점을 부여했으며 2019학년도는 20시간 이상이 만점이다.입학 전형 기간의 경우 영재학교는 오는 6월 1일부터 9월 3일까지, 전기고는 8월 23일부터 12월 7일까지, 후기고는 12월 29일까지(배정교발표 내년 2월 4일)이다.오는 2022학년도 특성화고 및 후기고 전형을 위한 중학교 내신성적은 올 11월 19일 오후 10시를 기준으로 산출한다.한편 대구교육청은 고등학교 입학전형 계획에 대한 이해를 돕고 원활한 입학전형 실시를 위해 교원(5월), 학부모(9월) 대상으로 설명회를 운영할 예정이다.2020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의 전문은 대구교육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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