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병원이 미국 시사주간 ‘뉴스위크’의 ‘2021년 세계 최고 병원(World’s Best Hospitals 2021)’ 조사에서 2년 연속 대구·경북권 1위에 올랐다.독일의 글로벌 데이터 조사·분석 기관인 스타티슈타와 제휴해 조사한 결과다. 한국, 미국, 독일 등 25개 국가의 의료 전문가 의견(50% 국내, 5% 국외), 환자 경험평가(15%), KPI(30%) 결과를 바탕으로 해당 국가 내 순위가 매겨졌다.영남대병원은 2020년에 이어 2021년에도 톱20에 오르며 국내 의료 전문가뿐만 아니라 환자로부터 신뢰받는 병원임을 입증했다. 김성호 병원장은 “앞으로도 지역민이 믿고 신뢰할 수 있는 의료기관으로서 발전해 나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