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2021 성주생명문화축제&제7회 성주참외페스티벌(5월 5~16일)` 축제를 잠정 연기한다고 9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서다. 축제추진위원회는 "코로나19로부터 군민 안전을 지키는 것이 우선이라는 판단에서 축제를 진행하는 것은 무리"라며 연기 이유를 설명했다. 성주생명문화축제&성주참외페스티벌은 매년 40여만 명이 찾고 있는 경북도 지정 축제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축제를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와 문화관광 활성화를 기대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돼 안타깝다"며 "언택트(비대면) 축제와 관광사업 추진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노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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