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4명이 새로 나왔다.14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경산시에서 11명, 구미시에서 2명, 포항시에서 1명이 확진됐다.경산시에서는 A교회 관련 7명, 경산 D노인이용시설 관련 1명, 지난 12일 확진된 대구 환자의 접촉자 1명, 지난 13일 확진된 `경산 1118번` 환자의 접촉자 2명이 확진됐다.구미시에서는 지난 12일 확진된 `구미 439번` 환자의 접촉자 1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1명이 확진됐다.포항시에서는 지난 9일 확진된 `포항 546번` 환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95명, 하루평균 13.6명이 발생했으며 현재 2251명이 자가격리 중이다.한편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14일 오늘 0시 현재,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1명이고 누적 확진자는 9105명(해외유입 170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이날 추가된 확진자 중 4명은 동구 지인 모임 관련이다. 지난 11일 유증상으로 시행한 코로나 진단검사에서 확진 판정 받은 확진자의 동거가족 1명이 12일 확진됐으며 그와 모임으로 인한 접촉자 4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는 6명이다.또한 서구 일가족 관련으로 2명이 확진됐다. 지난 11일 유증상으로 시행한 코로나 진단검사에서 일가족 2명 확진된 이후 12일 가족 1명이 확진됐고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는 5명이다.그 외 기존 일반 확진자의 접촉 관련으로 1명이 확진됐으며,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2명이 확진됐다.또한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2명이 확진돼 의료기관 이용력, 출입국 기록, 휴대폰 위치정보, 카드사용 내역 확인 등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대구서 격리 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142명이며 지역 내·외 9개 병원에 142명이 입원 치료 중이다. 현재까지 완치자는 8909명이고 누적 사망자는 214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