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8명이 새로 나왔다.18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경주시와 경산시에서 각 8명, 구미시에서 5명, 의성군에서 3명, 칠곡군에서 2명, 포항시와 고령군에서 각 1명이 확진됐다.경주시에서는 지난 16일 확진된 칠곡 환자의 접촉자 2명과 `경주 260번` 환자의 접촉자 2명, `경주 259번` 환자의 접촉자 1명, 지난 15일 확진된 `경주 254번` 환자의 접촉자 3명이 확진됐다.경산시에서는 지난 15일 확진된 `경산 1142번` 환자의 접촉자 1명, 지난 15일 확진된 `경산 1131번` 환자의 접촉자 1명, 지난 15일 아시아에서 입국한 1명, 지난 14일 아시아에서 입국한 확진자 1명, 경산 A교회 관련 지난 10일 확진된 `경산 1090번` 환자의 접촉자 1명, 경산 A교회 관련 지난 9일 확진된 `경산 1086번` 환자의 접촉자 2명, 경산 A교회 교인 1명이 확진됐다.구미시에서는 구미 교육지원청 관련 지난 16일 확진된 `구미 457번` 환자의 접촉자 2명, 구미 S교회 관련 지난 3일 확진된 `구미 422번` 환자의 접촉자 1명, `구미 463번` 환자의 접촉자 1명이, 지난 11일 확진된 `구미 438번` 환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의성군에서는 구미 S교회 관련 지난 4일 확진된 `구미 428번` 환자의 접촉자 3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확진됐다.칠곡군에서는 지난 16일 확진된 `칠곡 103번` 환자의 접촉자 2명이 확진됐다.포항시와 고령군에서는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1명이 각각 확진됐다.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135명, 하루평균 19.3명이 발생했으며 현재 2591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누적사망자는 77명, 누적회복자는 17명이 늘어 3509명이다.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18일 0시 현재, 대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3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9152명(해외유입 174명)이 됐다.이날 추가된 확진자 중 3명은 달성군 사업장 관련자들이며 누적 확진자는 9명으로 늘어났다.서구 소재 사우나 관련으로도 5명이 확진됐다. 이 사우나는 지난 15일 유증상으로 시행한 코로나 진단검사에서 최초 확진자가 이용한 것으로 종사자와 이용자를 대상으로 시행한 검사에서 5명이 추가 확진됐다.대구시는 해당 시설에 대한 운영을 중단하고, 이용자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그 외 기존 일반 확진자의 접촉자 1명과 타 지역(경기도 화성시) 거주자로 신고 후 이관한 1명도 확진됐다.대구서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128명이며 지역 내외 9개 병원에 입원 치료 중이다. 현재까지 완치자는 8972명이며 누적 사망자는 214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