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섬유소재 비즈니스 전시회인 2021 대구국제섬유박람회(PID)가 20일 온라인으로 사전 오픈한다.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는 PID 전시회의 온라인 비즈니스 강화를 위해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마켓플랫폼을 선보인다. 올해 PID는 오는 5월 12~14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코로나19로 참관이 어려운 20여개국의 해외 바이어들을 위해 기업홍보 영상과 제품전시, 상담 등이 가능한 쇼룸형 마켓플랫폼을 전시회 개최 전에 오픈한다.   해외 바이어와 참가업체 간의 상시 e-메일 상담과 샘플 요청, 섬유제품의 용도·기능별 검색이 가능하도록  실질적인 비즈니스 시스템을 구축했다. 참여 업체들의 주요 아이템들을 소개하는 등 판로 확대를 위한 해외 화상상담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효성T&C㈜, 영원무역, ㈜성안, ㈜영도벨벳, 원창머티리얼 등 국내업체 총 170개사가 참가한다. 중국과 대만, 인도, 스위스 등 해외업체 24개사도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기존 전시회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3D 가상전시관’을 마련했다. PID 주요기업관과 트렌드 포럼관, 영상 미디어월과 PID 온라인 전시회 링크를 통해 업체별 정보와 소재를 볼 수 있다. 가상전시 실감형 공간솔루션을 도입해 전시회의 현장감과 몰입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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