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남구청은 ‘제31회 자랑스러운 구민상’에 사회봉사부문 수상자로 강정애씨(75)를, 사회공헌부문 김시호씨(59)를 각각 선정했다.남구청은 매년 지역 사회 각 분야에서 구정 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해 온 모범 구민을 찾아 그 공적을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고 구민의 귀감으로 삼고자 구민상(區民賞)을 시상하고 있다.이번 ‘제31회 자랑스러운 구민상’ 선정을 위해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47일 동안 관내 동 행정복지센터 및 기관․단체로부터 지역 사회 발전에 공로가 많은 후보자를 추천받았으며 공적조서 등을 바탕으로 사실조사와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사회봉사부문, 사회공헌부문에 각 1명씩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부문별 수상자로 △사회봉사 부문 수상자 강정애씨는 대한적십자봉사회 남구지구협의회장을 역임했고, 현재 봉덕1동 주민자치위원장 및 한국효행수상자효도회 남구지회장을 맡아 헌신적인 봉사활동으로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사회공헌 부문 수상자 김시호씨는 이천동 주민자치위원장·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및 남구 주민자치위원연합회 수석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주민자치 활성화와 지역주민 화합을 위해 힘쓰는 한편 주민이 행복한 마을 만들기(2000배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 등 이천동 도시재생 활성화에 기여해 온 공로가 인정돼 수상자로 선정됐다.조재구 남구청장은 “자랑스러운 구민상은 타의 귀감이 되고 지역사회를 위해 희생과 봉사정신을 솔선 실천하는 구민들에게 주어지는 상인만큼 앞으로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모범 구민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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