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금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서 실시한 “기프트하우스 시즌7” 모듈러 주택지원 사업에 신청해 전국 4세대 선정에 성주군이 2세대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 사업은 화재 등 재난피해세대 및 재난 발생 시 주택 붕괴 등의 피해가 우려되는 재난 취약세대의 주거안정을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현대엔지니어링, 현대자동차그룹 등이 참여해 선정된 세대에 모듈러 주택(주택1동, 창고1동)과 각종 가전제품까지 지원해 준다. 2015년 “기프트하우스 시즌1”을 시작으로 시즌6까지 총 지원세대는 28세대이며, 금년 시즌7의 경우 많은 지자체가 신청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며, 심사위원들의 현장방문을 통해 대상자의 어려운 상황과 지자체의 관심도를 종합해 최종 결정이 됐다. 이번에 선정된 대상자는 수륜면 독거노인 이**으로 설맞이 준비를 위해 아궁이에 불을 피우다가 화재가 났으며, 대가면 장애인 배**는 컨테이너 집을 보완하다 용접불꽃이 튀어 설치한지 하루 만에 전소되는 아픔을 겪었다. 성주군은 선정된 세대에 대해 기초공사시행에 따른 인허가 및 측량은 성주군건축사협회와 국토정보공사 성주지사에서 재능기부를 받고, 해당 면과 연계해 폐기물처리․정화조․상하수도․전기설치․조경 등 지원뿐만 아니라, 대상자들이 재난발생 이전의 정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정신적․경제적지원에도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박노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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