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부경찰서는 지난달 29일 수사민원 상담 변호사에게 감사장을 수여하였다.
수사민원 상담 변호사 제도는 민·형사상 법률적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변호사가 무료로 피해구제방법 및 소송절차 등을 안내하는 제도로, 경찰서 민원실 내 수사민원상담센터 변호사 상담실에서 변호사와 민·형사 및 기타 일반 법률 상담을 할 수 있다.
대구동부경찰서는 현재 12명이 매주 월‧목요일(주2회) 오후 2시~5시 사이 상담을 하고 있으며, ′21년 변호사 4명에서 12명으로 확대 운영함으로써 변호사 민원상담 건수가 전년대비 129%로 점차 늘어나는 추세이다.
민원인의 사건 접수 전 변호사 상담으로 인해 주민에게 전문적인 수사 서비스를 제공하여 인권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대구동부경찰서장은, 변호사들에게 지금까지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민원인을 위해 최상의 법률상담을 해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