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가 TPO(아시아태평양도시관광진흥기구) 공동회장 도시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고윤환 문경시장은 일본, 중국 등 16개국 137개 회원도시의 승인을 받아 제10대 TPO 공동회장으로 선임됐다.
1일 시에 따르면 TPO는 아시아태평양 주요도시 간 교류와 국제협력을 목적으로 2002년 창설한 국제기구이다.
도시 간 네트워크 협력망 구축 및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관광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고 시장은 앞으로 TPO총회와 포럼, 웨비나 등 기구의 각종 회의와 행사를 주재하게 된다.
문경시는 이번 공동회장도시 선정이 아시아태평양지역을 대표하는 글로벌 관광도시로 우뚝 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은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