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13일 산업단지 근로자나 외국인 접종 희망자를 대상으로 휴일에 코로나19 예방접종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차와 3차를 가리지않고 백신을 접종한다.
시는 휴일인 오는 16일과 23일 경산 진량보건지소에서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을 접종할 계획이다.
사전에 백신 접종 신청을 한 경산의 산업단지 근로자나 외국인 접종 희망자가 우선 접종 대상이다.
시는 이날 의사와 간호사, 행정요원 등 6명으로 접종반을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안경숙 경산시보건소장은 “백신 접종율을 높이기위해 휴일에도 접종 장소를 확보해 운영할 계획으로, 3차는 물론 2차 백신접종도 가능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