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이달 19일부터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은 임산부를 대상으로 안전한 친환경 먹거리 제공으로 출산 및 육아환경 개선과 코로나19에 따른 소비 저하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현재 주민등록상 영주시 거주자이면서 임신 중이거나 지난해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이다. 단, 보건소에서 추진하는 영양플러스 사업에 참여 중인 임산부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모바일(핸드폰), PC 등 온라인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통합쇼핑몰에서 가능하며 선착순 90명을 접수한다.
전상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