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북안면 생활개선회(회장 이숙힐)는 지난 13일 북안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곰탕(3kg) 30개를 기탁하여 지역민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 곰탕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23명의 회원들이 직접 재료를 구입하여 곰탕을 끓여 기탁했다.
북안면 생활개선회는 이웃돕기 성금 기탁, 북안면 환경정비 등 지역사회를 위해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23명의 회원들은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이숙힐회장은 10여 년 동안 생활개선회 활동을 했으며 “추운 겨울 주위에 독거노인 등 홀로 가정이 많아서 우리 23명 회원들이 지역 저소득층에게 따뜻한 곰탕을 드리기 위해 마음을 모았다”고 말했다.
북안면 관계자는 추운 겨울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곰탕을 기탁해 준 생활개선회 회원들께 감사드리고, 북안면은 독거노인·다문화가정·장애인가구 등 저소득층과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은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