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코로나19의 장기화와 유통환경 변화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한다.
3일간 펼쳐지는 이번 장보기 행사는 24일 가은아자개시장, 27일 문경전통시장, 28일 점촌시장, 중앙시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설 명절 장보기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및 확산방지를 위하여 소규모 단위로 인원을 나누어 실시하며, 각 부서는 전통시장별, 시간대별로 최대한 횟수를 분산하여 참여한다.
또한, 설(2월1일) 명절을 맞아 1월 한 달동안 온누리상품권 개인 특별 판매중에 있으며, 할인율은 5%로 구매한도를 1인 70만원까지 20만원 상향하였고 문경사랑상품권도 할인율 10%에 지류 40만원, 모바일카드 60만원으로 1인 100만원까지 판매중이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상인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고 지역경제가 살아나 상인들의 주름살이 활짝 펴지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은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