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준법지원센터는 지난 25일 설 명절을 맞아 법무부 보호관찰위원 대구보호관찰소협의회로부터 어려운 여건에서도 건전하게 살아가고자 노력하는 보호관찰대상자 원호를 위한 기부금 500만원을 기탁 받았다고 밝혔다.
보호관찰위원 대구보호관찰소협의회는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지속적으로 보호관찰대상자 생계비와 학비를 지원하고, 위기 청소년 1:1 결연을 통한 선도 등 지역사회 범죄예방활동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이번 전달식에는 보호관찰 지원 활동에 각별한 애정을 쏟아온 협의회 강신탁 고문, 이환조 총무부회장, 안경숙 봉사분과위원장, 김운섭 사무국장이 함께했다.
이날 보호관찰대상자 원호 및 지도감독 업무지원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호관찰위원 대구보호관찰소협의회 김운섭 사무국장에게 2021년 연말 법무부 보호관찰업무지원 유공 장관상이 전달됐다.
김 선임은 비행청소년 선도보호 및 지역사회 전문계. 특성화 고등학교 결손가정 청소년을 대상으로 방과후 숙련기술 지도 및 진로지도를 통해 사회인으로써의 성장을 돕는데 헌신해왔다.
대구준법지원센터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보호관찰위원들의 숨은 노력이 보호관찰대상자들의 복지 증진은 물론 건전한 사회복귀 의지를 촉진하여 재범방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