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포항테크노파크(포항TP) 경북SW진흥본부는 ‘ICT이노베이션스퀘어확산사업’에서 경북·강원·대구 컨소시엄(이하 동북권)이 2년 연속 권역 평가에서 1위를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동북권은 국비 28억원이 추가된 107억여 원을 올해 사업예산으로 확보하게 됐다. ‘ICT이노베이션스퀘어확산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전담하는 사업으로 오는 2025년까지 인공지능(AI)과 소프트웨어(SW) 전문인력 3만5000명 양성을 목표로 5개 권역(수도권, 동북권, 동남권, 충청권, 호남권)에서 각각 추진한다. 사업 내용은 ICT콤플렉스와 AI복합교육 운영이다. 권역별 거점으로 구축된 ICT콤플렉스를 통해 SW개발자와 교육생을 위한 프로젝트 추진과 취·창업 연계, 테스트베드와 커뮤니티 활동을 위한 시설과 장비를 지원하고 멘토링과 세미나, 특강 등 다양한 방식의 교육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동북권은 지난 해 수준별 AI복합교육 운영을 통해 인공지능과 블록체인 관련 실무인력 2058명을 양성했다. 이 중 취·창업 준비생 65.6%를 실제 취·창업으로 연계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실습생 121명과 지역기업 64개사 참여한 기업 협력 프로젝트와 인턴십 프로그램 2만9040시간 운영을 통해 AI복합교육과 현장실습으로 실습생의 51%가 취업하는 성과도 달성했다. 동북권은 올해 △ICT콤플렉스(경북혁신도시 소재) 활성화 △AI복합교육 고도화 △기업 협력 프로젝트 확대 △온라인 코딩 전문교육 운영 △창업 및 사업화 지원 등에 주력할 계획이다. 올해는 지역특화산업 연계 실습과정 확대를 통해 창의적인 AI융합 인재를 양성하고, AI+X 개발, 창업 및 사업화 등을 패키지형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AI기반 우수 (예비)창업자와 아이템 발굴을 위해 다양한 경진대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산업현장의 수요기반 핵심인재 양성을 위한 AI 온라인 코딩교육(960시간 전문교육)도 운영해 지역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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