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축산물 유통 성수기인 설 명절을 맞아 부정·불량축산물의 유통을 막기 위해 지난달 까지 특별단속을 벌였다.
군은 이번 특별단속을 관내 식육판매업소 및 식육포장처리업소 등 67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축산물의 표시기준 위반(유통기한 또는 제조일자 미표시 등), 유통기한 경과 축산물 판매 여부, 축산물 보관상태 및 유통기준 위반행위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한편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이나 고발 조치를 취해 부정축산물의 유통과 불공정 거래 행위를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축산물취급업소에서도 위생적이고 안전한 축산물이 판매될 수 있도록 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윤병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