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오미크론 변이에 의한 감염이 본격화되면서 사상 최대의 일일 확진자가 발생했다. 최근 추세를 감안하면 확진자 러시는 계속될 전망이다.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9일 0시 현재, 대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415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4만7930명(해외유입 594)이다. 하루 확진자 발생으로는 역대 최대다.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1만4404명이며 연령대별로는 10대 미만 10.6%, 10대 14.7%, 20대 19.8%, 30대 15.1%, 40대 16.3%, 50대 11.2%, 60대 이상 12.3%이다. 사망자는 1명이다. 추가접종완료자이지만 유증상으로 시행한 검사에서 1일 확진돼 계명대학교동산병원에 입원·치료를 받아왔으나 증상이 악화돼 숨졌다. 누적 사망자는 391명이다. 대구 소재 의료기관 등의 병상가동률은 59.4%로 위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32.5%, 감염병전담병원 70.5%, 생활치료센터 54.9%이다. 재택치료자는 1991명이 추가돼 치료 중인 재택 치료자는 총 935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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