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용보증재단(이하 경북신보)은 김천시와 소상공인 특례보증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자금난 해소를 위해서다.
김세환 경북신보 이사장과 김충섭 김천시장은 협약에 따라 경제위기 상황에서 소상공인 지원에 힘을 쏟기로 했다.
김천시는 10억원을 특별출연 하고 경북신보는 100억원의 신용보증을 지원한다.
김천에 주소를 둔 소상공인에 최대 2000만원에 한해 2년간 대출이자 3%를 지원한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자금 융통에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세환 경북신보 이사장은 “최근 금리 인상에 따른 부담을 완화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