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올해 경제정책 3대 방향을 정해 추진한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일자리 확대, 소상공인 강화·중소기업 육성정책 확대를 위해서다. 3대 경제정책은 혁신성장, 상생협력, 활력경제 등이다. 시는 경제 회복을 위해 3+1 정책방향 설정과 28개 세부과제를 선정했다. 혁신성장 토대 구축을 위해 미래산업과 산업단지 혁신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5G 시험망 기반 테스트베드, 디바이스 개발지원환경 구축, 5G 기반 XR디바이스 개발 지원센터 운영, 로봇직업 혁신센터 등을 구축할 예정이다. 일자리 확대와 협력하는 고용노동, 친기업 정책문화 정착을 통해 상생협력 하는 구미 건설에 힘을 쏟기로 했다. 디지털 전환, 탄소중립 등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중앙정부 정책의 적극적인 연계 추진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지역 중소기업 판로 지원, 온-오프라인 통상업무를 통해 수출확대 지원 정책을 펼쳐 수출역량 강화에도 힘쓴다. 경제단체와 유관기관 인프라 구축을 통해 정보 전달과 협력 강화에도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올해 구미경제는 민생경제 회복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토대를 다지는 해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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