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공사는 20일 오후 2시41분경 3호선 황금역과 수성못역(칠곡경대병원역방면) 사이 궤도빔에 지장물이 발생해 59분간 열차운행이 중단됐다가 현재는 정상운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공사에서는 사고가 발생하자마자 응급조치 후 오후 2시47분에 119에 신고를 했으며, 3시11분에 119가 사고현장에 도착해 선로지장물 제거에 나서 3시45분에 선로지장물을 완전 제거하고 3시52분에 전열차가 정상운행 재개됐다. 이번 사고의 원인은 금일 돌풍으로 인해 주변에서 천막지로 추정되는 지장물이 날아와 궤도빔에 걸처져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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