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지난 2일 한국폴리텍대학 신입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을 실시하여 타지에서 온 학생들을 위해 전입신고부터 기숙사비 및 전입지원금까지 한 번에 신청·처리가 가능한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신입생을 대상으로 영천시 전입 혜택 및 전입신고서 작성방법을 안내하고, 기숙사비 및 전입지원금까지 한 번에 신청받아 폴리텍대학 전입학생을 위한 편의를 제공했다.
영천시는 관내 중·고등학교 및 대학교에 재학 중이면서 기숙사에 거주하는 학생을 위해 1학기당 20만원을 지원하고, 6개월 이상 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한 경우 전입지원금 20만원을 주는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울산광역시에서 온 A학생은 “미래산업 비젼에 맞는 특색 있는 학교를 찾아 영천으로 오게 됐다. 전입 시 이렇게 다양한 혜택이 있는지 몰랐는데, 상세한 설명과 함께 신청도 한 번에 할 수 있어 더욱 편하고 좋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조분태 인구교육과장은 “지역 인재를 만나게 되어 기쁘다”며 “입학을 축하하고 영천시에서 제공하는 많은 혜택을 빠짐없이 챙기길 바라며, 앞으로 학생에게 유익한 전입시책 개발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최은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