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과학대학교는 재학생 외국어능력과 글로벌리더십 향상, 취업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외국어 썸머 캠프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전문대학 혁신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이번 외국어 캠프는 영어와 일본어를 교육한다. 일본어 캠프는 지난 달 27일~8월 5일까지, 영어캠프는 8월 8~19일까지다. 참여 규모는 재학생 30명이다. 2020년부터 운영한 외국어 집중 캠프는 학생들의 높은 만족도와 적극적인 참여에 따라 올해는 일본어 과정도 추가 개설했다. 대구과학대가 운영하는 외국어 캠프는 기숙형 집중교육과 스터디 그룹 학습, 멘토링 코칭 등 3개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참여 학생들이 단기간에 학습방법을 터득하고 강도 높은 훈련으로 어학시험 목표 점수를 확보하는 데 초점을 뒀다. 또 참여 학생들은 주말 자유 활동 시간에는 제주도 곳곳을 누비는 팀별 미션을 수행하면서, 서로 협동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성취감과 자신감도 키울 수 있다. 대구과학대는 캠프계획 수립 단계에서부터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 교육, 개인별 방역용품 배부, 캠프안전 수칙 교육 등을 실시했다. 박지은 총장은 “학생들의 해외 리더십 연수, 해외 직무 실습교육 등 해외 취업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전문 강사진과 우수한 커리큘럼으로 높은 교육의 질과 교육 효과를 극대화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최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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