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따른 재확산 조기 차단을 위해 인동보건지소에 임시선별진료소를 추가 설치해 선제적 진단검사를 한다.
임시선별진료소는 이달 4일부터 별도 해제 안내시까지 워킹스루 방식으로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시는 이번 임시선별진료소 추가설치로 강동지역 주민들의 접근성을 제고하고 해외입국자 24시간 이내 검사 및 60세 이상 고령자, 가족밀접 접촉자 3일 이내 검사권고 등 PCR검사 우선순위 대상자들의 재확산 예방을 위해 신속하게 검사받을 수 있도록 방침을 마련했다.
현재 PCR 검사는 구미보건소‧선산보건소에서는 무료, 민간병원에서는 순천향대학교구미병원‧구미 차병원‧구미 강동병원에서 비급여로 검사를 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시민건강을 위해 코로나-19 증상이 의심되면 호흡기 환자진료센터 80개소 의료기관에서 전문가 신속항원 검사를 받고, PCR 우선순위검사 대상자는 구미보건소‧선산보건소 선별검사소 및 인동보건지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검사를 받아 코로나-19 전파 조기차단과 지속적으로 마스크 쓰기, 손씻기 등 개인 방역수칙을 준수해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