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새마을테마공원 전시관 1층 로비에서 200여점의 무궁화 화분을 전시하는 ‘제1회 무궁화 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회를 주관하는 우리 꽃사랑 연구회는 농업기술센터에서 2004년 창립해 연구회원 37명이 모여 생활원예기술교육을 통해 직접 손으로 빚은 도자기 화분에 무궁화를 식재해 작품을 선보인다.
무궁화는 예로부터 우리민족의 사랑을 받아온 꽃으로 ‘영원히 피고 또 피어서 지지않는 꽃’ 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고, 한결같은 사랑으로 국민들의 가슴에 새겨져 자연스럽게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국화로 정착했다.
숫자 8을 옆으로 눕히면 ‘무한대(∞)’가 되는데, 무궁을 상징한다는 의미에서 이날을 ‘무궁화의 날’로 지정했다. 전시회를 통해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홍보하고, 우리 주변에서 무궁화를 즐길 수 있는 계기를 마련코져 기획됐다.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8시 까지이며 관람료는 무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