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지방세 성실납세자 250명을 추첨해 경품을 지급한다고 2일 밝혔다.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세금을 성실하게 낸 시민이 우대받는 성숙한 납세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연 2회 추첨한다.   시는 이날 올해 자동차세 연납분과 6월 정기분을 기한 내 납부한 2만7686명을 대상으로 표준지방세 정보시스템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선정했다.   당첨자에게는 5만원 상당의 영천사랑 상품권과 감사 서한문을 발송할 예정이다. 추첨 결과는 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는 건전한 납세풍토를 조성하고 자진 납부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지난해부터 경품추첨 행사를 열고 있다.   영천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낸 지방세는 지역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꼭 필요한 재원으로 성실납세를 장려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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