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2년도 인문도시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사업 선정에 따라 대구가톨릭대는 2025년까지 국비 4억2000만원을 수주해 칠곡군과 함께 ‘공간, 사람, 세대를 잇는 인문도시 칠곡 브릿지(Bridge)’ 사업을 추진한다.
대구가톨릭대는 인문학과 최원오 교수를 단장으로 위촉하고, 한국어교육학과 박진욱, 심리학과 박은영, 수학교육과 김수철, 시각디자인과 정보민 교수로 사업단을 구성해 칠곡군의 인문학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연구와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대구가톨릭대와 칠곡군은 지난달 14일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경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