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피서객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봉사대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2년 만에 재개된 경북적십자사 안전봉사대는 1987년부터 매년 물놀이 피서객의 안전을 위해 운영한 수상인명구조봉사대에서 시작되었다.
안전봉사대는 2005년부터 시민들에게 안전 지식 보급을 위해 안전 요원 봉사뿐 아니라 안전 교육까지 확장하고 생명을 보호하는 적십자 이념을 실천해 왔다.
특히 안전봉사대는 적십자 응급처치교육과 수상안전교육을 진행하는 안전강사들의 시민들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자발적 참여로 이뤄졌다.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통해 수상인명구조 및 응급처치 시연, 응급처치 체험관을 운영해 피서객들에게 사고 대처법 안내와 안전교육의 필요성도 강조한다.
또 익수자 구조장비와 상비약을 구비해 안전사고 발생 시 응급처치 및 병원 진료 응급 후송을 준비해 생명을 지키는 일에 앞장서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