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이 10일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에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국민의힘과 정부는 이날 오후 국회 본관에서 ‘수해대책 점검 긴급 당정협의회’를 열고 수해 대책을 논의했다.
당정은 현재까지 발생한 피해에 대해 응급 복구를 신속히 지원하고 피해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침수 피해차량 차주가 자차 손해보험에 가입한 경우 약관에 따라 신속하게 보상받을 수 있게 하며 침수 피해 차량 차주는 손해보험에 가입한 경우 신속하게 보상받을 수 있도록 한다.
수해를 입은 가게에는 긴급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하고, 대출 만기 연장과 상환 유예 등의 조치를 할 방침이다.
수해 예방을 위한 대심도 배수시설 설치 예산을 마련하고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배수펌프를 점검하고 확충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