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내달 19일까지 임대주택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입주민 결혼식 ‘행복한 동행’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경제적 사정 등으로 혼례를 치르지 못한 부부들의 결혼식을 지원하는 LH의 대표적 사회공헌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LH 임대주택 입주민 중 미혼례 부부, 리마인드 웨딩을 원하는 부부 등이다. 결혼식을 원하는 경우 신청 동기, 행복한 가정생활 이야기, 배우자와 결혼하기까지의 다양한 경험 등 이야기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최대 10쌍 부부를 신청사연, 소득수준, 결혼기간, 자녀 수 등 심사를 거쳐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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